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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오는 탈모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by 행복한7세상 2023. 2. 20.

머리빠짐-빗-머리숱감소-탈모
많이 빠진 머리카락

 탈모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태어나서부터 숱이 많았던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탈모가 생기기도 하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져서 빠져 보이는 경우도 많은 거 같습니다. 저희 집안은 대대로 대머리유전은 없었는데 저도 요즘엔 머리 중앙이 좀 휑하게 보이는 느낌이 많이 있습니다. 탈모하면 남성을 먼저 떠올렸을 텐데 요즘엔 여성분들도 탈모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탈모는 무엇일까요? 탈모는 정상적으로 털이 존재해야 할 부분에 비정상적으로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털이 많이 빠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탈모는 머리 두피에서의 탈모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했지만 수염이나 눈썹, 겨드랑이, 음모 등의 털이 비정상적으로 빠지는 것도 탈모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특히 여자들은 머리를 감고 건조할 때 바닥을 보면 우수수 떨어져 있습니다. 그렇게 매일 빠지는데도 대머리가 안 되는 걸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사람 머리카락은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50~100개 정도는 빠진다고 하니 그 이상 빠지고 있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하지만 그 이하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탈모의 원인

 

 1. 유전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과 남성호르몬 때문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요인이 있어도 반드시 탈모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탈모의 시기도 그 사람의 유전자와 남성호르몬의 혈중 농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집안에 대머리셨던 분이 안계신대 나만 대머리라면 유전적인 요인보단 나에게 남성호르몬이 많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스트레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지만 미미하게 스트레스는 계속 누적될 수 있습니다. 이때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관을 수축시키고 두피가 긴장되어 모근에 영양공급이 부족해져서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갑자기 원형탈모가 생기는 현상을 주변에서 보셨을 겁니다.

 

 3. 질병과 생활습관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게 태어나신 분들은 빈혈이나 천식이 있을 수도 있고, 현대사회의 음식이 발전함에 따라 현대인들은 비만하게 되었고 당뇨, 동맥경화, 고혈압의 질병등을 겪고 있습니다. 탈모는 모두 현대사회의 음식문화와 환경오염에서 오는 생활습관병과 관련되기도 합니다.

 

 특히 삼겹살, 피자, 치킨 같이 고칼로리의 기름지고 지방질 위주의 식습관이나 과도한 음주와 잦은 흡연, 갑자기 심한 다이어트나 편식 등은 모근과 모발에 충분한 영양 공급을 방해하기 때문에 탈모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증상

 

1. 원형탈모

 원형탈모는 털이 원형을 이루며 빠지는 현상으로 머리뿐만 아니라 수염과 눈썹에서도 발생합니다. 한 개 또는 여러 개가 날 수 있으며 크기는 보통 2~3cm 정도에서 점차 진행될수록 크기와 원형의 개수가 증가합니다.

스트레스수치가 놓고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원형탈모가 나타날 수 있고, 마음에 안정을 취하고 충분한 휴식과 몸에 영양공급이 잘 되었을 때 치료 없이 낫기도 하지만 다시 재발할 확률이 높습니다.

 

 2. 남성형 탈모

 흔히 대머리라 부르며 안드로겐 탈모증이라고도 합니다 20대 후반이나 30대에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며 탈모가 진행되는데, 유전적 요인, 연령,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나타납니다. 정수리 쪽에서부터 둥글게 벗어지는 경우와 이마의 양쪽이  M자형으로 머리카락이 띄엄띄엄 나는 경우, 이마가 전체적으로 벗어지는 U자형 등이 있습니다. M자탈모라고 불리는 탈모도 언뜻 보기엔 이마가 넓고 시원해 보이지만 당사자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3. 여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증은 남성형 탈모와 비교해 이마 위의 모발선이 유지되면서 머리 중심부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머리숱이 적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성들은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보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훨씬 더 많이 갖고 있어서 남성들처럼 완전히 탈모가 되지는 않으며, 머리카락이 다량으로 빠지게 되어 숱 자체가 적어질 뿐입니다.

 

 4. 휴지기 탈모

 내분비질환, 영야결핍, 약물사용, 출산, 수술, 발열 등의 심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후 발생하는 일시적인

탈모를 말합니다. 모근 세포는 보통 생장기 3년, 퇴행기 3주, 휴지기 3개월 정도의 순환 사이클을 가지는데, 휴지기 탈모는 모발의 일부가 생장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휴지기 상태로 되어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탈모 예방법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입니다.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는 없으니 해소하므로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히 명상을 하며 마음을 편안히 하거나, 일이 끝난 후 규칙적인 에너지 활동을 하거나, 부정적인 생각보단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고, 자연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좋은 생각 하기입니다.

 

 그리고 균형 잡힌 식습관으로 모발에 충분한 영양 공급을 해줍니다. 이는 탈모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의 기본이 되니 꼭 지키시면 좋겠습니다. 사회생활에서 음주화 흡연은 아예 안 할 수는 없으니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두피에 자극적인 염색이나, 탈색을 자주 하지 않으며, 머리는 기름기가 모공을 막지 못하게 일주일 최소 2~3회 감아주고 두피를 가볍게 마사지해 줍니다. 그리고 머리를 말릴 때는 너무 뜨거운 바람보단 가능하면 자연 건조로 말려줍니다.

 

 저도 예전에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가 생겼는데 마음을 편하게 먹으니 점차 회복되어 지금은 사라진 경험이 있습니다. 모두 예방을 잘해서 탈모의 위기를 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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